[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설영우가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향했다.
즈베즈다는 3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즈베즈다는 이적 시장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오늘 설영우가 우리 클럽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설영우는 대학교 2학년부터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프로 입단 이후에도 완전히 풀백으로 전향했다. 울산 HD에서 2022시즌까지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으나, 2023시즌부터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설영우는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설영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기와 축구 지능이며 상대 선수의 장점을 흡수를 잘한다. 기본적인 킥과 패스, 드리블 등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매우 좋은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나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울산 HD에서 이번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설영우에게 즈베즈다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접근했었다. 즈베즈다의 마르코 마린 테크니컬 디렉터는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로 출국했었고 8강 호주와의 경기를 직관했다.
하지만 울산은 핵심 자원이었던 설영우를 넘겨줄 마음이 없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는 울산에 잔류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 후 설영우는 이번 시즌에도 울산에서 주전으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즈베즈다도 설영우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한번 러브콜을 보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 클럽’은 지난 5월 30일(한국 시간) “즈베즈다의 새로운 입찰이 진행 중이며 최신 정보는 베오그라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것이다. 즈베즈다는 특히 설영우가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는 데 적합하며, 울산은 유럽 무대를 진출하려는 선수의 열망 때문에 매각에 확실히 동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에게 설영우를 추천했다”라고 보도했었다.
이제 계약이 마무리됐다. 설영우는 “이번이 내 커리어에서 첫 이적이고,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설영우는 이어서 “내 우선순위는 수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뒤를 받쳐줄 것이다. 친한 친구인 황인범 선수와 이미 즈베즈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게 즈베즈다와 세르비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고 나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설영우는 마지막으로 “즈베즈다에 환상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그들 앞에서 경기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싶다. 또한 즈베즈다가 1991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것도 알고 있다. 나는 클럽에서 더블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고 싶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즈다 틱톡, 즈베즈다 홈페이지
즈베즈다는 3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즈베즈다는 이적 시장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오늘 설영우가 우리 클럽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설영우는 대학교 2학년부터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프로 입단 이후에도 완전히 풀백으로 전향했다. 울산 HD에서 2022시즌까지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으나, 2023시즌부터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설영우는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설영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기와 축구 지능이며 상대 선수의 장점을 흡수를 잘한다. 기본적인 킥과 패스, 드리블 등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매우 좋은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나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울산 HD에서 이번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설영우에게 즈베즈다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이미 접근했었다. 즈베즈다의 마르코 마린 테크니컬 디렉터는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로 출국했었고 8강 호주와의 경기를 직관했다.
하지만 울산은 핵심 자원이었던 설영우를 넘겨줄 마음이 없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는 울산에 잔류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 후 설영우는 이번 시즌에도 울산에서 주전으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즈베즈다도 설영우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한번 러브콜을 보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츠 클럽’은 지난 5월 30일(한국 시간) “즈베즈다의 새로운 입찰이 진행 중이며 최신 정보는 베오그라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것이다. 즈베즈다는 특히 설영우가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는 데 적합하며, 울산은 유럽 무대를 진출하려는 선수의 열망 때문에 매각에 확실히 동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에게 설영우를 추천했다”라고 보도했었다.
이제 계약이 마무리됐다. 설영우는 “이번이 내 커리어에서 첫 이적이고,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설영우는 이어서 “내 우선순위는 수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뒤를 받쳐줄 것이다. 친한 친구인 황인범 선수와 이미 즈베즈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게 즈베즈다와 세르비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고 나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설영우는 마지막으로 “즈베즈다에 환상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그들 앞에서 경기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싶다. 또한 즈베즈다가 1991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것도 알고 있다. 나는 클럽에서 더블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고 싶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즈다 틱톡, 즈베즈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