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신랑수업 교장' 배우 박보검이 가수 이승철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1회에서는 이승철이 배우 박보검과 대화를 나눈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철은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VIP 시사회에 방문했다. 박보검은 대기실에 있는 이승철을 찾아와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멘토 군단은 박보검의 등장에 "교장선생님 능력 봐라"라며 박수 갈채를 보냈고, 이승철은 박보검이 자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벼운 잡담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박보검은 최근 뮤지컬에 오른 근황에 관해 이야기하며 이승철을 뮤지컬에 초대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수신이 거부 됐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철은 휴대폰 번호를 중간에 바꿨다고 해명하며 "내가 네 번호를 어떻게 차단했겠니"라고 미안함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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