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6000만 스트리밍 돌파
입력 : 2024.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6000만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는 최근 세계 최대음원플랫폼에서 2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레이니 데이즈'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팝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으로 뷔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뷔는 올드 스쿨풍의 사운드가 펼쳐지는 '레이니 데이즈'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감미롭고 뭉게구름 속을 걷는 듯한 바리톤의 세련된 깊이를 찾아내 쓸쓸한 피아노 선율과 여유로운 비트에 맞춰 나지막이 부드럽게 노래했다"라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뷔 '레이니 데이즈' 스포티파이 2억 6000만 스트리밍 돌파
이어 "그 결과 의심할 여지없이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듣기 좋은 곡, 새로운 형태의 곡이며 고요한 폭풍이 몰아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라며 뷔의 보컬에 인상적인 평가와 극찬을 남겼다.

매체는 연말 결산에서 '레이니 데이즈'를 '2023년 베스트 송 100'에 K팝 전체 곡에서는 4위, K팝 솔로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58위에 선정했다.

차트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는 지난 6월 1일 미국에서 모든 곡이 10만 유닛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이다. 또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해 두 개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레이오버'는 103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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