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창원을 명품 무대로 수놓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KBS창원홀에서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창원 콘서트는 150분간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창원 팬들과 하나가 되며 성료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분위기가 뜨겁게 고조된 채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오프닝 무대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됐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려한 오프닝은 선사한 TOP7 멤버들은 곧이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들과 완벽한 케미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들로 현장에 열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TOP7의 풍성한 무대가 끝나자 ‘미스트롯3’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 송자영, 채윤이 등장해 공연을 이어갔다. 세 사람은 TOP7 무대만큼이나 폭발적인 에너지와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세 사람의 무대에 관객들을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창원 콘서트에서 주목을 받은건 7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미스터트롯2’ TOP7에 빛나는 나상도였다. 나상도는 깜짝 이벤트로 객석에서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내내 관객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 관객들을 더욱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네 가지 테마 공연이 펼쳐졌고,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는 매력적인 무대들은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겼다.
150분의 황홀한 공연과 팬서비스를 마친 전체 출연진들은 무대에 올라 각자 관객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이대로 떠나기 아쉬운 관객들과 앵콜곡을 함께 열창하며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밖에도 7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공연에서는 오는 7월 9일 생일을 맞이하는 ‘미스트롯3’ 진 정서주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고, 멤버들과 관객들의 진심 어린 축하에 정서주 역시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창원 콘서트를 마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주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 춘천, 천안, 전주, 진주에서 공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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