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의 소속팀 동료이자, 포지션 경쟁자 에릭 다이어(30·바이에른 뮌헨)가 폭풍 훈련으로 시즌을 준비한다.
다이어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홀로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상의를 벗어던진 채 다이어는 공을 가지고 드리블 하거나, 훈련 도구를 앞에 놓고 몸을 풀었다. 경기장 하프라인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시즌 전부터 독하게 마음을 먹고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다이어의 탄탄한 복근이 혹독한 훈련량을 증명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다이어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다이어는 지난 시즌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이전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서는 주전 경쟁에 밀렸다.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지난 1월,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센터백 줄부상 때문에 차선책으로 다이어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뮌헨의 결정에 비판이 쏟아졌으나, 다이어는 실력으로 이를 뒤집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 심지어 김민재, 프랑스 대표팀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밀어냈다.
자신감을 얻은 다이어는 주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했다. 마침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이 뮌헨 지휘봉을 잡아 눈도장을 찍을 필요가 있다. 이토 히로키 등 새로운 수비수도 왔기에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다이어가 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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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집중하는 에릭 다이어. /사진=에릭 다이어 SNS |
다이어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홀로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상의를 벗어던진 채 다이어는 공을 가지고 드리블 하거나, 훈련 도구를 앞에 놓고 몸을 풀었다. 경기장 하프라인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시즌 전부터 독하게 마음을 먹고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다이어의 탄탄한 복근이 혹독한 훈련량을 증명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다이어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다이어는 지난 시즌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이전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서는 주전 경쟁에 밀렸다.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지난 1월,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센터백 줄부상 때문에 차선책으로 다이어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뮌헨의 결정에 비판이 쏟아졌으나, 다이어는 실력으로 이를 뒤집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 심지어 김민재, 프랑스 대표팀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밀어냈다.
에릭 다이어. /AFPBBNews=뉴스1 |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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