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VVUP' 비비업, 데뷔 100일..눈부신 '하이틴 악동'
입력 : 2024.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FOREVER VVUP' 비비업, 데뷔 100일..눈부신 '하이틴 악동'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데뷔 100일을 맞았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9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100일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FOREVER VVUP'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멤버가 활동 기간 촬영한 사진들이 콜라주되어 있다. 무대와는 또 다른 내추럴한 무드 속에 레트로한 오브제로 VVUP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녹였다.

또한, VVUP은 축전 이미지와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자체 콘텐츠를 공개, 지난 시간들을 함께 추억하며 응원해 준 비니(공식 팬덤명)들에게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VVUP은 지난 4월 1일 첫 번째 싱글 'Locked On(락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에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며 '글로벌 루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숫자 '100'으로 알아보는 VVUP의 활약상이다.



댄스 챌린지 인기…릴스·틱톡 등 100만 뷰 돌파


VVUP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로 성공적인 데뷔 첫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Ain't Nobody'는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서머송이다.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로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했다.

댄스 크루 라치카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가운데, VVUP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계정에 업로드된 'Ain't Nobody' 댄스 챌린지 영상은 각각 100만 뷰를 돌파했다. 팀명에 걸맞게 양손으로 'V'를 그리는가 하면, 신나는 비트와 잘 어울리는 상큼한 표정 연기로 VVUP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인도네시아·미국 등 글로벌 차트 100위권 포진


VVUP은 한국을 포함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답게 컴백 직후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Ain't Nobody'는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유튜브 트렌딩 3위,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 트렌딩 5위,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POP 차트 29위를 기록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 팀 내 메인 보컬인 킴이 데뷔 전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The Indonesian Next Big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쌓은 바, 자연스레 VVUP을 향한 관심으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Ain't Nobody'는 또한 세계 주요 음악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에도 52위로 진입하며 고무적인 결과표를 받아들였다. VVUP은 앞서 데뷔곡 'Locked On'으로도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한 바,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멤버 전원 메인보컬급..커버 영상으로 100만 뷰 달성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급 실력을 자랑하는 VVUP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멤버들의 국내외 인기곡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킴이 부른 아일릿의 'Magnetic' 영상은 일찌감치 조회수 100만 뷰를 넘겼다. 킴은 'Magnetic'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 감성적인 기타 선율 위로 달콤한 음색을 더해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글로벌 팬들은 "천사가 노래하는 것 같다", "목소리가 보물이다", "킴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해 더 좋다", "보이스가 정말 개성 있다" 등 호평이다.

메인 댄서 팬의 반전 보컬도 화제다. 팬은 빌리 아일리시의 'What Was I Made For?'를 선곡, 감미로운 보컬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MBC '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현희는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자신만의 색깔로 파워풀하게 꾸몄다. 이들의 커버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막내 수연의 커버 영상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 VVUP은 앞으로도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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