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예비신랑 용준형'에 예의 맞나..'던과 키스 럽스타' 버젓이[스타이슈]
입력 : 2024.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현아 용준형, 현아 던 /사진=온랴인 커뮤니티, 현아, 던 SNS
현아 용준형, 현아 던 /사진=온랴인 커뮤니티, 현아, 던 SNS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아와 전 연인 던의 SNS 행보가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9일 현아, 던 각각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과거 두 사람이 공개열애하던 당시 올렸던 커플 사진이 상당수 삭제되거나 비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아는 던에 이어 또 다른 공개열애 상대인 용준형과 지난 8일,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현아는 새로운 연인과 인생의 중차대한 일인 가정을 꾸릴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전 연인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갑론을박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던 역시 현아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포옹하고 뽀뽀하는 등의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여론은 개의치 않고 남겨두어 눈길을 끈다. 현아의 예비신랑인 용준형이 '던과의 럽스타그램'을 남겨두는 것을 용인했다면 문제될 바가 있겠느냐만, 현아의 요란스런 공개열애사를 거의 모든 대중이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기에 이들의 자유분방함에 눈치를 보게되는 것은 대중의 몫이다.

현아와 던이 이렇게까지 서로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것은 과거 두 사람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 던은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8일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스타뉴스에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도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용준형, 현아 /사진=스타뉴스
용준형, 현아 /사진=스타뉴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두 사람의 공개열애는 지난 1월 현아와 용준형이 각각 자신의 계정에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여론을 의식한 멘트를 남겼다. 그러나 상당수의 대중이 현아에게 '가수 정준영의 성폭행 동영상을 받아본 용준형을 왜 사귀느냐'고 질책했다. 그럼에도 현아는 아랑곳않고 여러 유튜브 예능 등에서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자신에 대한 여론마저 안 좋게 만들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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