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하이키의 멤버 옐이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이키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뜨자 활동기 요약본"이란 글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옐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옐은 볼륨감 넘치는 탄탄한 구릿빛 몸매, 화려한 금발 머리, 뇌쇄적인 고양이상 얼굴을 뽐내고 있다. 팬들에게 '황금 막내'라고도 불리는 옐은 K팝 씬에서 남다른 개성을 갖춘 아이돌 멤버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신곡 '뜨거워지자' 활동에서 글로벌 팬들의 유입이 컸다는 전언. "미국 하이틴 치어리더 같다", "대학교 치어리더 퀸카 같다. 남자친구는 운동부 주장",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에서 나오는 잇걸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볼 수 있다.
한편 '뜨거워지자'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차트를 비롯해 지니와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 랭크됐다. 이어 상승세를 타고 유튜브 뮤직 TOP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키는 최근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하이키는 올해 역시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급부상 중으로 이들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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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