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2, 토트넘)의 공격파트너 영입에 나섰다.
‘기브미 스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도울 공격수를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강력한 후보는 벨기에출신의 공격수 루이스 오펜다(24, 라이프치히)다.
오펜다는 프랑스 리그1 랭스를 거쳐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다. 랭스 시절 38경기서 21골을 넣었던 오펜다는 분데스리가서도 34경기 24골로 득점력을 자랑했다.
‘기브미 스포트’는 “오펜다는 올리 왓킨스에 비견되는 재능을 가진 공격수다. 토트넘이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문제는 몸값이다. 내년 여름에 그를 영입하려면 랑스에 6700만 파운드(약 1204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올해 당장 그를 잡으려면 8400만 파운드(약 1509억 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펜다가 토트넘에 오기만 한다면 당장 손흥민을 도와 공격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오펜다의 공격지표는 여러 면에서 왓킨스에 비견될 정도로 좋다. 물론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온다면 적응기를 거쳐야 할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