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김민재, 그래, 바로 그거야!"
훈련 중에도 최선을 다하는 김민재(28)의 에너지에 뱅상 콤파니(38) 신임 감독도 반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민재는 사이드에 있다가 같은 팀이 볼을 뺏기자 쏜살 같이 달려가 수비에 임했다. 김민재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를 지켜본 콤파니 감독의 칭찬이 쏟아졌다. 선수 시절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유명한 콤파니 감독은 "예스!(그래!)"를 연발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뮌헨 팬들도 감탄을 쏟아냈다.
앞으로 김민재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경쟁도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 이별하고 올 여름 새로운 사령탑으로 콤파니 감독을 모셔왔다. 주전 경쟁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적설까지 돌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도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훈련에서도 상당히 집중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회, 걷어내기 2.7회, 가로채기 1.8회 등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무려 평균 3회씩 승리했다. 팀 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시즌 평점 7.03을 매겼다. 팀에서 8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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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 중 김민재를 칭찬한 뱅상 콤파니 감독(오른쪽).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훈련 중에도 최선을 다하는 김민재(28)의 에너지에 뱅상 콤파니(38) 신임 감독도 반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민재는 사이드에 있다가 같은 팀이 볼을 뺏기자 쏜살 같이 달려가 수비에 임했다. 김민재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를 지켜본 콤파니 감독의 칭찬이 쏟아졌다. 선수 시절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유명한 콤파니 감독은 "예스!(그래!)"를 연발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뮌헨 팬들도 감탄을 쏟아냈다.
앞으로 김민재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경쟁도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 이별하고 올 여름 새로운 사령탑으로 콤파니 감독을 모셔왔다. 주전 경쟁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적설까지 돌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도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훈련에서도 상당히 집중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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