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위너 이승훈이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로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승훈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1집 [MY TYPE]의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 무대를 꾸몄다.
그레이 컬러 상의와 부츠컷 데님 팬츠를 입고 등장한 이승훈은 캐주얼하면서도 펑키한 바이브를 발산했다.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감탄을 안긴 그는 이어 재치 넘치는 노랫말에 어울리는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를 더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승훈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였다. 올드스쿨 리듬에 맞춘 시원시원한 안무, 위트 넘치는 제스처가 흥을 돋웠고 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된 이승훈의 미니 1집 [MY TYPE]은 그의 개성 넘치는 색채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음악팬들의 호평 속 아이튠즈 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승훈은 음악방송을 비롯 오는 27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교감할 계획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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