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3, PSG)이 클래스가 다른 휴가를 공개했다.
PSG 캠프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강인은 개인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보내고 있는 휴가의 일상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강인은 상의를 탈의한채 선명한 식스팩을 뽐냈다. 그는 바다수영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해변에 있는 카페도 방문했다. 장난끼 넘치는 얼굴은 영락없는 20대 청년의 모습이었다.
이강인의 복근을 본 친구 구보 다케후사는 “넌 매우 강한 형제”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강인도 하트로 답했다. 팬들 역시 “이강인은 휴가도 클래스가 다르다”면서 감탄했다.
휴가 중이지만 완벽한 몸관리를 위해 개인운동은 빼먹지 않았다. 이강인은 친정팀 마요르카의 훈련장을 찾아 전력질주를 하고 공을 가지고 하는 패스훈련까지 소화했다. 이강인의 말벅지가 시선을 강탈했다.
무려 11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이강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22일 PSG에 복귀할 전망이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설이 연이어 터졌다. 세리에A 나폴리부터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까지 구단도 다양했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이적을 위해 PSG에 4000만 유로(약 719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강인을 이적시켜서 이적료를 충당한다는 예상이 나왔다. 이강인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적설 보도와 달리 PSG은 이강인을 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실하게 개인훈련을 마친 이강인은 PSG에 합류해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