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유닛 구공탄(90TAN)의 첫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과 이민혁의 유닛 구공탄 첫 번째 싱글 '탕탕탕(TANG TANG TANG)'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창고 속 붉은 색감이 강렬한 캐주얼 의상을 입은 구공탄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영화 속 '빌런'을 연상케 하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서은광과 이민혁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포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매력을 어필했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역대급 포스를 장착한 두 사람의 범접불가한 아우라가 구공탄으로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 멤버로, 유닛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은광은 부캐인 실버라이트(SILVER LIGHT), 이민혁은 솔로 활동명인 허타(HUTA)로 활동을 진행하며,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올해 초 멤버들은 그룹 활동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하고, 그룹명 비투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소속사와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서은광과 이민혁이 뭉친 구공탄은 비투비 컴퍼니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공탄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4(WATERBOMB SEOUL 2024)'에서 신곡 '탕탕탕' 무대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물줄기 속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가요계 대표 '장수 그룹'다운 찰떡 호흡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하며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올여름 가요계를 짜릿한 에너지로 물들일 구공탄의 첫 번째 싱글 '탕탕탕'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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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투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