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날벼락' 오스틴, 일요일까지 쉰다...염갈량 ''30일 상태 봐야 한다''
입력 : 2024.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출전하고 LG 트윈스는 최원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오스틴이 9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번트 볼을 잡다 박동원과 충돌한 후 쓰러져 있다. 2024.07.25 / foto0307@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스틴이 무릎 부상으로 주말까지 쉰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김범석(1루수) 함창건(좌익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짰다.

오스틴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의 몸 상태에 대해 "화요일(30일) 봐야 한다. 일요일까지는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지난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포수 박동원과 충돌하면서 무릎이 안 좋다. 9회말 수비, 무사 1루 윤동희의 기습 번트 타구를 잡으려다 박동원과 부딪혔다. 뜬공이 되면서 파울 지역에 떨어지는 타구를 두 선수가 달려와 잡으려 했으나 놓치고 충돌했다. 이후 오스틴과 박동원 모두 연장 11회까지 경기 끝까지 뛰었다.

한편 잠실구장은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폭우가 내렸다. 비는 그쳤는데, 내야 그라운드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오후 6시까지 그라운드 상황과 추후 비가 다시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 김시진 경기 운영위원은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됐는데, 이날 경기도 정상 진행될지 불투명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출전하고 LG 트윈스는 최원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오스틴과 박동원이 9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의 번트 볼을 잡다 충돌하고 있다. 2024.07.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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