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한 히샬리송(26)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비록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팬 서비스만큼은 확실했던 슈퍼스타다.
히샬리송은 3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살스러운 포스터와 함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국"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하트와 대한민국 국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토트넘은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렀다. 같은 브라질 출신의 세징야(대구FC)는 히샬리송과 맞팔로우했다. 해당 게시글에 세징야는 박수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았다.
토트넘 주축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골을 넣으며 부활했다. 다만 시즌 후반기 부상이 아쉬웠다. 주장 손흥민(32)을 도울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혔지만, 시즌 승부처에서 결장하는 경우가 잦았다.
수차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히샬리송은 팀을 떠나지 않고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했다. 여전히 부상 중이라 경기를 뛸 수는 없었다.
경기장 벤치에 앉은 히샬리송은 한국 팬들의 응원에 답했다. 전광판에 얼굴이 나오자 관중들은 함성을 질렀다. 히샬리송은 미소지으며 손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국 투어 중 부상 회복에 실패한 히샬리송은 끝내 팀 K리그와 뮌헨전 모두 뛰지 못했다. 한국 일정이 마무리된 후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 게시글까지 올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년 전 히샬리송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22년 6월 A매치 기간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서 한국을 찾았다. 네이마르(알 힐랄)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과 한국 유명 명소들을 돌아다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카타르월드컵에서 히샬리송은 16강 한국과 맞대결에도 출전했다. 당시 히샬리송은 1골을 포함해 감각적인 움직임과 패스로 한국 팬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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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공개한 포스터. /사진=히샬리송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히샬리송은 3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살스러운 포스터와 함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국"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하트와 대한민국 국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토트넘은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렀다. 같은 브라질 출신의 세징야(대구FC)는 히샬리송과 맞팔로우했다. 해당 게시글에 세징야는 박수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았다.
토트넘 주축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골을 넣으며 부활했다. 다만 시즌 후반기 부상이 아쉬웠다. 주장 손흥민(32)을 도울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혔지만, 시즌 승부처에서 결장하는 경우가 잦았다.
수차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히샬리송은 팀을 떠나지 않고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했다. 여전히 부상 중이라 경기를 뛸 수는 없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이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Tottenham Hotspur) 히샬리송이 환호하는 팬들에 답례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한국 투어 중 부상 회복에 실패한 히샬리송은 끝내 팀 K리그와 뮌헨전 모두 뛰지 못했다. 한국 일정이 마무리된 후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 게시글까지 올리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년 전 히샬리송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22년 6월 A매치 기간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서 한국을 찾았다. 네이마르(알 힐랄)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과 한국 유명 명소들을 돌아다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카타르월드컵에서 히샬리송은 16강 한국과 맞대결에도 출전했다. 당시 히샬리송은 1골을 포함해 감각적인 움직임과 패스로 한국 팬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이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Tottenham Hotspur) 히샬리송이 드리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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