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 빼고 모두 10점!' 김우진, '세계랭킹 1위' 달메이다 꺾었다...이우석 이어 8강 안착 [파리올림픽]
입력 : 2024.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OSEN=정승우 기자] 김우진(32)이 세계랭킹 1위를 꺾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달메이다(26, 브라질)를 세트 스코어 7-1로 승리, 8강으로 향했다.

이로써 김우진은 8강에 안착했다.

1세트 김우진이 먼저 활을 들었다. 첫 화살은 10점에 꽂혔다. 달메이다는 9점으로 시작했다. 뒤이어 김우진은 9점, 달메이다는 10점을 쏘며 동점이 맞들어졌다. 김우진은 10-9-10으로 29점을 기록했고 달메이다 역시 29점을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2세트도 김우진이 먼저 시작했다. 10점을 기록했다. 달메이다 역시 10점으로 응수했다. 김우진은 다시 10점을, 달메이다는 8점을 쐈다. 김우진은 마지막 슈팅서 10점을 기록, 세트를 가져갔다. 달메이다는 9점에 그쳤다. 30-27로 승점을 챙긴 김우진이다. 세트 스코어는 3-1.

달메이다가 먼저 시작한 3세트, 9점에 꽂혔다. 김우진은 10점으로 맞섰다. 3세트 김우진은 10-10-10으로 승점을 챙겼다. 달메이다는 9-10-10으로 29점에 그쳤다. 

4세트 달메이다가 10점으로 시작했다. 김우진도 10점으로 첫발을 쐈다. 잠시 흔들린 달메이다는 두 번째 슈팅서 8점을 쐈다. 김우진은 다시 10점을 기록했다. 달메이다는 10점을 쏘며 28점으로 세트를 마쳤다. 김우진은 이번에도 10-10-10으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7-1로 8강에 안착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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