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이클에서 선수가 레이스 도중 경기 지원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현지시간) "영국의 안나 헨더슨(26)이 지난 4일 열린 여자 사이클 로드 레이스에서 차량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보도와 영상에 따르면 이날 도로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헨더슨은 맨 바깥쪽 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다 마침 함께 우회전하면서 차로를 급변경한 경기 지원 차량의 오른쪽 뒷부분과 부딪혔다. 차량은 곧바로 멈춰섰고 헨더슨은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은 채 다시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결과 헨더슨은 4시간 2분 57초의 기록으로 13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크리스텐 포크너(3시간 59분 23초)에게는 3분 34초가 뒤졌다.
헨더슨은 15살 때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져 사이클로 전향한 선수로 알려졌다. 이번 파리 올림픽 사이클에서는 여자 개인 타임 트라이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의 안나 헨더슨(빨간 화살표)이 4일(현지시간) 사이클 로드 레이스에서 경기 지원 차량과 부딪히고 있다. /사진=영국 더선 캡처(출처:레딧) |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현지시간) "영국의 안나 헨더슨(26)이 지난 4일 열린 여자 사이클 로드 레이스에서 차량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보도와 영상에 따르면 이날 도로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헨더슨은 맨 바깥쪽 차로에서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다 마침 함께 우회전하면서 차로를 급변경한 경기 지원 차량의 오른쪽 뒷부분과 부딪혔다. 차량은 곧바로 멈춰섰고 헨더슨은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은 채 다시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결과 헨더슨은 4시간 2분 57초의 기록으로 13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크리스텐 포크너(3시간 59분 23초)에게는 3분 34초가 뒤졌다.
헨더슨은 15살 때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져 사이클로 전향한 선수로 알려졌다. 이번 파리 올림픽 사이클에서는 여자 개인 타임 트라이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