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글로벌 스포티파이 1년 내내 차트인
입력 : 2024.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글로벌 스포티파이 1년 내내 차트인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 연중 차트인하며 막강 존재감을 빛냈다.

'러브 미 어게인'은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1년 동안 이름을 올린 한국 솔로 가수의 곡 중 최초이자 유일한 비사이드(B-side)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뷔의 음원 파워를 실감케 한다.

2023년 8월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발매 전 선 공개 곡으로 발표한 '러브 미 어게인'은 지난 11일 1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 팬들은 '#1YearWithLoveMeAgain' 해시로 축하를 전했고,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하며 기쁨을 나눴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이미 100개국 1위를 석권한 후에도 러시아, 루마니아, 이집트, 베트남,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스리랑카, 파라과이, 브라질 등 10개국 1위를 재탈환하며 축제를 즐겼다.
방탄소년단 뷔 '러브 미 어게인', 글로벌 스포티파이 1년 내내 차트인

뷔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전 곡이 1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수록곡 전곡이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러브 미 어게인'은 1970년대 소울을 기반으로 포근하고 성스러운 가스펠적 요소가 가미된 R&B 장르의 곡이다.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와 뷔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잘 어우러져 K-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러브 미 어게인'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2023 K-POP 연감'(The 2023 K-POP Yearbook)에서 "팝과 R&B 사운드의 균형을 이뤘으며 풍부한 바리톤을 보여주는 곡"이라는 찬사와 함께 '가장 기절할 만한 싱글'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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