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연주곡으로 올여름을 물들인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7일 공식 SNS에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새파란 하늘 아래, 높게 솟은 초록 나무의 모습이 어우러져 여름 낭만을 선사한다.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는 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를 포함해 'Sonny never gets blue (feat. 박기훈, 이삼수, Q the Trumpet)(소니 네버 겟츠 블루)', 'Samba de Seoul(삼바 드 서울)', '루틴 없는 게 루틴', '말 없는 사람', '오일장', '쇼츠하이', '위선자들의 왈츠', '종이비행기',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등 총 10개의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석철이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여름'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연주곡을 선보인다. 재즈를 기반으로 늘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온 윤석철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그려낼 독보적 재즈 음악 세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윤석철트리오가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EP '익숙하고 일정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윤석철트리오는 그간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로서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8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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