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비밀 연애' 딱 걸렸다..'10년 지기' 하석진 미끼 덥석 [현무카세]
입력 : 2024.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현무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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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전현무가 절친 하석진의 미끼를 덥석 물어 '비밀 연애'를 고백한다.

28일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의 '10년 지기' 절친 하석진과 이장원이 아지트를 방문해 '꼬꼬무'(꼬리의 꼬리를 무는) 섭섭함 대결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아지트의 문을 열면서 "오늘은 '섭섭카세'다"고 말한다. 과거 tvN 예능 '문제적 남자'(이하 '문남')에 함께 출연했던 하석진과 이장원이 '오늘의 예약 친구'임을 알리며 자신을 뺀 김지석과 하석진, 이장원이 '문남 단톡방'을 만든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내는 것.

이어 전현무는 아지트를 향해 걸어오는 하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쯤이냐 묻기도 하는데, 이에 하석진은 아지트에 들어서자마자 "어떻게 카메라 있을 때만 전화를 하냐? 섭섭하다"고 선수를 친다. 당황한 전현무는 "네가 카메라 있을 때만 (전화를) 받잖아. 통화 목록 띄워봐?"라고 받아친다.

네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 속 전현무는 하석진과 이장원을 위해 만든 '웰컴 드링크'를 건넨다. 이때 이장원은 아내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해준 음식을 떠올리고, 김지석은 "너희 결혼식 끝난 뒤에 네가 밥도 사줬잖아"라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밥을 샀었다고?"라며 본인만 빼고 만난 것에 대해 알고 서운해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하석진은 "(우리끼리) 한남동 레스토랑에서 자주 만났다"며 '전현무몰이'에 나선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연애하다가 들킨 곳?"이라고 미끼를 덥석 물며 '셀프 폭로'를 한다.

또한 전현무는 이장원의 소울 푸드인 햄버거를 만든다. 특히 그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레트로 스타일의 'K버거'를 선보여 하석진과 이장원의 호평을 끌어낸다.

이어 "전날 이 요리를 미리 만들어봤다"고 어필하는 전현무에게 하석진과 이장원은 "현무 형이 진짜 많이 바뀌었다", "영혼이 생겼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곧 분위기는 다시 반전된다. 김지석과 하석진, 이장원이 똘똘 뭉쳐 전현무를 몰아가기 시작하는 것. 이들은 전현무를 향해 "형, 이번 페퍼톤스 앨범 타이틀 곡 뭔지 알아?", "내가 사는 동네는?"라는 등의 질문 폭탄으로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에 대한 전현무의 대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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