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단독 팬미팅 '방앗간' 성료 ''현재 새 앨범 준비 중''
입력 : 2024.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헤이즈 /사진제공=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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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Heize)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1일 헤이즈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헤이즈 팬미팅 '방앗간 : 떡들의 습격'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헤이즈가 공식 팬 커뮤니티 '방앗간(Bangatgan)' 오픈 이후 '떡(TTEOK)'(공식 팬덤명)과 함께하는 첫 자리인 만큼, 팬들을 위해 준비된 스페셜한 무대들과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 빛을 발했다.

이날 '이유'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헤이즈는 '젠가(Jenga)'를 비롯해 '접속', '널 만나고', '오롯이', '비도 오고 그래서' 등 팬들이 보고 싶어했던 곡들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헤이즈 /사진제공=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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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헤이즈는 '대왕떡의 요즘' 코너를 통해 최근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떡들아 뭐든지 물어봐', 팬들의 취향을 알아보는 '떡들의 마음을 맞춰봐', '입떡쿵떡', '떡들아 놀자' 등 가까이에서 소통을 이어가며 약 120분 동안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헤이즈는 팬미팅 말미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겉마음'을 선공개했고, "현재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콘서트까지 진행하는 게 꿈(목표)"이라 언급해 열띤 반응 속 신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켰다.
헤이즈 /사진제공=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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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을 마무리한 헤이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사실 조금 늦은 감이 있는 첫 팬미팅이었지만 오늘 이렇게 행복한 만남을 하기 위해서 기다린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떡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다. 무대 위에서나 일상 속에서나 항상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우리 떡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고, 함께 웃으며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떡들이 저의 팬이라는 게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걸어가고 싶다. 또 웃으며 만날 날까지 열심히 다음을 준비해 보겠다. 감사드린다. 대왕떡 헤이즈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헤이즈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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