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 선발' 팔레스타인전, 홍명보호 2기 첫 스타팅 라인업 공개[상암 현장]
입력 : 2024.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상암=박건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 6차전 한국-중국 전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후반전 첫 골을 터뜨리자 손흥민이 환호하는 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최종 6차전 한국-중국 전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후반전 첫 골을 터뜨리자 손흥민이 환호하는 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팔레스타인과 맞서는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로 96위 팔레스타인보다 76계단 위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등 기존 대표팀 핵심들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주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포함 김영권(울산HD),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황문기(강원FC)가 포진한다. 황문기는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에 이어 선발 출전이다. 포백은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울산)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최전방은 주민규가 맡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 훈련 전에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 훈련 전에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은 약 10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당시 홍명보호 1기는 조별리그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명예회복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4일 사전기자회견에서 "다득점을 기대한다. 첫 경기인만큼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손흥민은 "브라질월드컵에서 감독님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며 "감독님을 존중한다. 규율과 규칙을 잘 지키면 분명 경기장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출항하는 홍명보호는 5일 뒤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76위)과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묶였다.

황문기.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황문기.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은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은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상암=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