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조니 뎁(61)의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SNS에서는 뎁이 바하마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뎁은 해변가 바에서 손님과 직원 모두와 즐겁게 대화하고 악수했으며,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번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지어 바텐더가 음료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바 뒤로 들어가기까지 했다.
세월의 직격타를 맞고 다소 후덕해진 자유스러운 모습에 예전의 미남 면모는 찾아볼 수 없다고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지만, 즐겁고 건강해 보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많았다. 어쨌든 네티즌은 "그가 어느 때보다 놀랍고 행복하며 건강해 보인다"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페이지식스는 "특히 지난 해 썩은 치아로 화제를 모았던 뎁은 새로운 진주 같은 하얀 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라고 보도했다. 뎁은 스스로 한때 치아 위생이 좋지 않다고 인정했던 바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배우 앰버 허드와 결혼했던 조니 뎁은 가정폭력 이슈로 이혼했다. 이들은 지난 6년간 진실 공방을 펼쳤고, 2021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를 학대한 적 없다는 조니 뎁의 주장을 받아들인 바 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이혼 공방은 지난 해 넷플릭스 다큐 ‘뎁 vs 허드’로 공개되기도 했다.
조니 뎁은 '가정폭력범' 낙인을 벗고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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