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23)을 직접 극찬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캄포스 PSG 단장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은 환상적인 선수가 맞다"며 "하지만 PSG는 이미 엄청난 선수들이 있다.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와 데지레 두에가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야말 영입 가능성에 "야말이 훌륭한 선수라고 말하지 않으면 명백한 실수일 것이다. 그는 아름다운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PSG는 현재 선수단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캄포스 단장이 언급했듯 PSG는 올 시즌 초 막강한 선수단을 앞세워 프랑스 리그1을 정복 중이다. 특히 이강인은 르아브르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몽펠리에와 2라운드 경기에서도 증명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책임졌다.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는 이강인의 왼발 꺾어차기 슈팅을 바라만 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만점급 활약을 펼친 이강인에 평점 7.7.을 줬다. 교체 투입된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1득점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2%(35/38), 큰 기회 창출 1회,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롱패스도 한 번 기록하는 등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완벽히 다했다.
다만 이강인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건 출전 시간이다.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고도 3라운드 릴OSC전에서도 교체로 나왔다. 16분만을 뛰어 맹활약을 펼치기 역부족이었다.
PSG는 최근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뎀벨레를 주로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포르투갈 신성 주앙 네베스, 포르투갈 국가대표 비티냐, 프랑스 신성 워렌 자이레 에메리가 포진하는 경우가 잦다.
막강한 전력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이강인이다. 단장이 직접 언급했듯 구단 낸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PSG는 15일 오전 4시 브레스트와 프랑스 리그1 경기를 펼친다. 4일 뒤에는 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곧 선발 출전 기회를 가능성이 크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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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사실을 알린 파리 생제르망PSG).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이강인이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 경기에 출전해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캄포스 PSG 단장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은 환상적인 선수가 맞다"며 "하지만 PSG는 이미 엄청난 선수들이 있다.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와 데지레 두에가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야말 영입 가능성에 "야말이 훌륭한 선수라고 말하지 않으면 명백한 실수일 것이다. 그는 아름다운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PSG는 현재 선수단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캄포스 단장이 언급했듯 PSG는 올 시즌 초 막강한 선수단을 앞세워 프랑스 리그1을 정복 중이다. 특히 이강인은 르아브르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몽펠리에와 2라운드 경기에서도 증명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책임졌다.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는 이강인의 왼발 꺾어차기 슈팅을 바라만 봤다.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이강인(왼쪽).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다만 이강인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건 출전 시간이다.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고도 3라운드 릴OSC전에서도 교체로 나왔다. 16분만을 뛰어 맹활약을 펼치기 역부족이었다.
PSG는 최근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뎀벨레를 주로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포르투갈 신성 주앙 네베스, 포르투갈 국가대표 비티냐, 프랑스 신성 워렌 자이레 에메리가 포진하는 경우가 잦다.
막강한 전력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이강인이다. 단장이 직접 언급했듯 구단 낸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PSG는 15일 오전 4시 브레스트와 프랑스 리그1 경기를 펼친다. 4일 뒤에는 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곧 선발 출전 기회를 가능성이 크다.
아슈라프 하키미({왼쪽)와 마르퀴뇨스(오른쪽)가 이강인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전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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