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도 인정한 손흥민’ 아스날에 데려오고 싶은 토트넘 선수? 오직 SON
입력 : 2024.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아스날 레전드도 손흥민(32, 토트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숙적 아스날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승점 7점)이 6위고 토트넘(승점 4점)이 13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아스날 우세다. 올 시즌 아스날은 2승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개막전부터 울버햄튼을 2-0으로 완파한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도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브라이튼에게 시즌 첫 실점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28승5무5패, 승점 89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91점)에 우승을 내주며 2위를 차지했다. 토트넘(20승6무12패, 승점 66점)은 5위에 그쳤다. 아스날과 토트넘은 무려 승점 23점 차이가 났다.

이번 경기 변수가 있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석연치 않은 퇴장을 당한 데클란 라이스가 징계로 빠진다. 마르틴 외데고르도 A매치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아스날 레전드 엠마누엘 프티는 아스날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당연히 손흥민을 지목했다. 그는 “손흥민이 탐나는 유일한 선수다. 제임스 매디슨도 좋은 선수지만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없을 때만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탐냈다.

프티는 “외데고르가 못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비길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비수마가 못 나온다. 솔란케가 잘할지도 알 수 없고 반 더 벤도 정상이 아니다. 그래서 아스날 선수들을 믿는다. 아르테타의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 있다. 2-1이나 3-1로 아스날이 이길 것”이라면서 친정팀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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