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男과 썸' 박나래 ''남들은 뺑소니, 난 그냥 치고 지나가'' [혼전연애][★밤TV]
입력 : 2024.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방송인 박나래가 일본 남성과 썸을 탔던 과거를 추억했다.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이하 '혼전연애')에서는 국제 연애사를 고백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데뷔 11년차 일본 여배우 타카다 카호에게 매너있게 대하는 최다니엘을 바라보며 일본 남자들은 데이트를 할 때 상대방을 살뜰히 챙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최다니엘은 박나래에게 일본 남자와 연애 경험이 있는지 물었고, 박나래는 "네"라고 실토했다.

박나래는 "일본 남성분과 도쿄에서 만나서 아주 뜨겁게 썸을 타다가 한국에서도 봤는데 썸으로 끝났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렇다면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지 못하고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박나래는 "모르겠다"면서 "사랑이란 건 그런 얘기가 있더라. 사랑은 뺑소니처럼 오는데 내 사랑은 그냥 치고 지나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도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혼전연애'는 연애 프로그램이지 않냐. 솔직히 여자 친구가 있다거나 아직 정리가 안 된 연애가 있는 사람은 없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진은 "난 없다. 연애 쉰 지 3년 정도 됐다", 최다니엘은 "진짜 가슴이 설레서 누군가를 진짜 좋아하고 달려갔던 적이 몇 년 된 것 같다. 30대 초·중반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오스틴강은 "안 사귄지 1년 됐다. 썸은 왔다 갔다 한다. 아직 젊으니까. 아직도 불이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사진=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이 출연하는 '혼전연애'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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