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압도적인 퍼포먼스 능력치로 화제 몰이 중이다.
연준은 지난 23일 오후 8시에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GGUM'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화려한 세트와 조명 없이 평범한 연습실에서 촬영한 영상임에도 연준의 넘치는 끼와 무대 장악력이 느껴졌다.
특히 연준의 쫀득한 춤선과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긴 팔다리 활용한 시원시원한 동작들과 껌을 질겅이는 듯한 제스처가 힙한 비트와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피아노 연주의 브레이크 구간에서 펼치는 테크니컬한 안무가 감탄을 자아낸다. 춤을 추면서 자연스레 터져나오는 기합과 노래가 끝나자 모두가 주저 앉는 모습에서 안무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다.
'GGUM'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확인된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는 올라온 'GGUM' 음원을 활용한 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총 2만 7천 개를 상회한다. 이는 19일 오후 6시 노래 발표 이후 1분에 약 5개의 영상이 업로드된 셈이다.
연준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와 함께한 댄스 챌린지가 동 시간 기준으로 세 플랫폼 합산 2709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다리를 찢으며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하드 버전 챌린지로, 두 사람의 완벽한 합과 익살스럽게 껌을 씹는 범규의 표정이 반복 재생을 부른다.
'GGUM' 뮤직비디오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6분경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21일 0시 기준 31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40개 국가/지역의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다수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