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인 줄'' 백성현, 첫눈에 반한 '♥승무원 아내'와 첫 등장 (ft.4층家) ('동상2') [어저께TV]
입력 : 2024.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백성현이 조보아 닮은 꼴 아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첫 출연했다.

결혼 5년차라는 백성현. 아내 조다봄과 첫 출연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특히 아내가 등장하자 모두 "연예인 배우 비주얼"이라며 깜짝, 백성현은 아내를 에스코트했다. 김구라는 "조보아 느낌"이라 감탄했다. 92년생으로 백성현과는 두 살 차이였다. 

백성현은 남편을 뚫어져라보더니 "제 아내는 이상형이다"라며 결혼 5년차에도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팔불출 모드를 보인 백성현은 "정말 상냥하다"라며 "12년간 서비스직을 해서 그런지 평소 말도 조곤조곤, 예쁘게 잘한다"며 칭찬했다. 백성현은 "이상형이 거짓말 아냐, 눈도 예쁘고 얼굴도 작아,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알고보니 대한한공 승무원 출신. 12년 정도 베테랑 승무원 출신이었다. 아이 낳으며 육아휴직 중이라고 했다.
아내는 연애 때를 회상하며 "남편이 계속 스케줄 때마다 공항에 찾아와 데려다주고 데리러왔다"고 했고 백성현도 "엄청 쫓아다녔다 예쁘기 때문"이라며 "공항 앞에서 휴대폰 네온사인으로 기다렸다"고 했다.  

계속해서 아내 고발 '드라마 황태자의 두얼굴' 이란 제목으로 남편 백성현의 실체 (?)를 공개했다.먼저 일상부터 공개, '수지맞은 우리' 촬영 모습이었다. 종영 앞두고 회식잡힌 분위기. 이와 달리, 집에서 두 아이를 케어 중이었던 아내. 백성현이 회식하는 사이 프로 육아러가 된 아내였다. 백성현은 "둘째 처음 태어난 날, 내눈의 콩깍지란 드라마 첫 촬영이었다"고 했다. 이에 아내가 아이 둘을 독박육아로 케어했다고 했다.

다음날도 드라마 촬영없는 날 백성현은 "행사있다"고 했다. 아내는 "오늘 일 한다고? 말 안했다"며 금시초문인 스케줄에 깜짝, 갑자기 나가야한다는 백성현 말에 황당해했다. 아이들도 서운한 듯 시무룩해진 모습. 딸은 "심심하다"고 외쳤고 백성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당황했다. 

백성현은 "말했다"고 하자 아내는 "안 했다"며 황당, 백성현은 "사실 매니저가 지금 없다"며 어디에 말했는지 기억을 가물거렸다. 백성현은 "일정을 내가 다 관리하다보니 일정을 공유해야할 사람이 많더라"며 "아내에게도 얘기를 했다고 자꾸 생각한다"고 나름의 해명했다. 아내는 "항상 얘기했다는데 난 들은 적 없다"고 했고, 결국 백성현은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아내는 "나가기 전 애들 좀 놀아달라"고 했고 백성현은 배우 본업의 재능을 살린 상황극으로 아이들 롤로코서트럴 능숙하게 태워주며 아이들과 아내의 기분을 풀었다. 

특히 걸음마보다 말을 먼저 뗐던 두 남매도 폭풍성장한 근황이 전해졌다. 26개월인 둘째는 최초공개했다. 이어 스튜디오 같은 깔끔한 집도 공개, 4층집인 타운하우스로 구성되었다. 올 화이트와 골드톤으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이어 2층에 이어 3층까지 공개했다. 특히 3층엔 아이들 침실과 놀이공간으로 가득했다.4층엔 아이들 아지트였다. 이에 모두 "이 정도면 건물이다, 펜션느낌"이라고 하자 백성현은 "타운하우스다"고 대답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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