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떡밥 던졌던 민경훈, 구체적인 날짜 밝혔다..''식은 비공개'' [종합]
입력 : 2024.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가수 민경훈이 결혼날짜를 발표하며 진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바. JTBC ‘아는 형님’ 출신 PD와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반년여 동안 비밀연애를 이어가다 결혼을 결심하고 이를 발표한 것.

 당시 민경훈은 직접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캠핑이란 취미가 두 사람을 이어주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결혼 날짜까지 공지했다. 민경훈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8일 "민경훈이 11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며 공식적으로 밝힌 것. 다만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품절남 될 날 얼마 안 남았다", "너무 너무 축하해요 꽃길만 걷길", "일도 잡고 사랑도 다 잡았네"라며 뜨거운 반응으로 축복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아는형님' 방송에서 최근, 손태진을 축가 대상으로 눈독을 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신랑으로서 투철한 모습을 보인 것. 

당시 '오 솔레 미오'의 소절을 완벽하게 불러낸 손태진에 민경훈은 “태진이 11월에 뭐 하니?”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아직 축가를 못 정했다”라고 말하며 축가 후보로 손태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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