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상민이 탁재훈의 연애를 의심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앞서 불거진 재혼설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저번에 ('돌싱포맨') 나와서 연애를 하고 있다고 했다"며 "연애 하고 있다고 한 후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새 출발해요'라고 했는데 맞물리면서 재혼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애를 고백했던 김새롬은 현재는 솔로라고 했다. 김새롬은 "(연애) 끝났냐"는 질문에 "네"라며 쿨하게 이별을 인정했다.

또한 김새롬은 재혼 의사가 많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재혼 생각이 있다. 결혼 전제로 누군가를 찾긴 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무조건 지금 만나고 결혼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돌싱들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왜, 지금 여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냐"고 농담을 건넸다.

김새롬 역시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탁재훈에게 "그거 커플 팔찌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상민은 "그거 끊어지면 헤어지기로 했냐"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커플 팔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팔찌를 끊어내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탁재훈) 말에 공감하는 게 이혼 후에 연애하면 바로 결혼해야 된다고 보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재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고 조언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