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과 지상파 3사를 접수했다.
9일 OSEN 취재 결과,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2 ‘싱크로유’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파일럿 방송에서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무한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막 싸움이 화제를 일으켰고, 인기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지난달 16일, 한가위를 맞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싱크로유’는 전국 시청률 3.7%,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해 추석 명절 3사 대전에서 동시간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고, 매주 월요병을 치료하는 귀 호강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재석, 이적, 이용진,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조나단이 MC를 맡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싱크로유’에는 이준(2회, 3회), 정용화(4회)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JD1이 5회 스페셜 MC로 예고된 가운데 하하가 최근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쳐 주목된다.
하하는 유재석과는 영혼의 짝꿍.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현재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에서 호흐블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싱크로유’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지상파 3사에서 모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유재석과 하하, 그리고 예능 베테랑 조합인 만큼 ‘싱크로유’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추리까지 성공할지 주목된다.
KBS2 ‘싱크로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