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대형기획사 연습생 출신..'논스톱' 데뷔 후 큰 고생 無''[같이 삽시다]
입력 : 2024.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배우 구혜선이 데뷔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이 최연소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나이를 묻는 박원숙에 "마흔한 살이다. 요즘 만 나이로 치니까 서른아홉 살"이라고 답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을 전공했다. 2011년도에 입학했다가 연기 생활하느라 학교를 못 다녀서 2020년도에 재입학해서 올해 졸업했다. 그러다 이번에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했다. 어릴 땐 공부가 싫었는데 지금은 재미있다. 부모님도 응원해 주신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원숙과 혜은이는 구혜선의 데뷔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구혜선은 "열아홉 살 때 데뷔했다. 연기자가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 막연하게 대형 기획사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 당시 사장님이 연기를 해보지 않겠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다 '논스톱' PD님을 방송국 정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 크게 고생 없이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연기 외에도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연기를 접은 거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접은 건 아니다. 영화 감독하면서 제가 출연할 때가 많다. 제작비가 부족하거나 갑자기 어떤 역할이 필요할 때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딱히 흥행한 건 없다. 성장하고 있는 새싹"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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