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망했다!' 630억 계륵 FW, 반 시즌 만에 이탈리아 복귀설 제기
입력 : 2024.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생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반 시즌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이는 지크르제이는 빠르면 1월에 맨유를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7년 8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지만 주전으로 등극하지 못한 지르크제이는 2022년 여름 뮌헨을 떠났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로 향한 그는 점차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르즈제이는 2023/24시즌 37경기 12골 7도움을 올렸다.

지르크제이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 맨유는 지난해 여름 그를 품었다. 맨유는 지르크제이 영입에 4,250만 유로(한화 약 626억 원)를 지출했다. 맨유에 입성한 지르크제이는 지난 8월 풀럼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거기까지였다. 이후 지르크제이는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르트제이에게 계속 기회를 부여했지만 그는 공식전 9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10경기 1골이다.

부진이 이어지자 이탈리아 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에 의하면 맨유 보드진은 지르크제이의 가치가 하락한 점에 좌절하고 있다. 그들은 먼 미래에 지르크제이를 임대로 내보내는 걸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갈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 AC 밀란, AS 로마가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중 AC 밀란은 지난 여름 지르크제이 영입을 추진했으나 그는 AC 밀란이 아닌 맨유를 선택했다. 지르크제이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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