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귀공자 미모에 탄탄 근육까지..성숙+섹시美 다잡은 팬파티 비하인드
입력 : 2024.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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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의 팬파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팬파티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1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 '2024 원호 팬파티 '웰컴 백, 위니'(2024 WONHO FAN PARTY 'WELCOME BACK, WENEE')'(이하 '웰컴 백, 위니')를 준비하는 원호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영상은 팬파티 포스터 촬영 의상을 피팅하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짙은 흑발에 흰 셔츠를 입고 귀공자 같은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낸 원호는 구두까지 신어본 뒤 "이런 걸 안 신은 지 2년이 넘어 엄청 어색하다. 맨날 슬리퍼랑 운동화만 신었다"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어진 VCR 촬영 의상 피팅에서 원호는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함을, 깔끔한 슈트 착장으로 보다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해 팬심을 저격했다. 팬파티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신경썼다는 그는 "슬림해 보인다"라며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었다.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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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파티 연출 회의에 참석한 원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위니와 딱 만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한 원호는 "1부와 2부 공연을 다르게 가되, 회차마다 따로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에 따라 조절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의 니즈를 최대한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원호는 챌린지 댄스 코너에 대해 "어중간하고 부끄럽게 보여드리는 것보다는,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힘찬 각오를 다졌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 중순 공연인 만큼, 공연장 에어컨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첫 팬파티 회의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원호는 지난달 4일 소집해제 됐다. 팬파티 '웰컴 백, 위니'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이어 드라마 '피타는 연애' OST '발걸음'을 통해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섬세한 가창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 합류 소식을 알렸다. 1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애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키며 '퍼포먼스 끝판왕' 진가를 뽐낼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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