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결혼 3일 만에 이혼한 이유 ''효녀란 점 약점이 돼''('가보자고')[순간포착]
입력 : 2024.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가보자GO’ 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배우 김청과 그의 어머니 김도이 씨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이제와서 묻는 거지만, 결혼을 얼마 만에 하고, 얼마 만에 이혼을 한 거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청은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라면서 “연애도 안 했다. 그 당시 내가 ‘주인공으로서 나의 자리도 없어지고, 공허하고 불안하다’라고 생각했다. 결혼하면 안정될 줄 알았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헤어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어머니 김도이 씨는 “엄마랑 단둘이 살던 효녀이지 않냐. 그런데 남편이 돈 관리부터 시작해서 엄마랑 멀리 떨어져라, 이러니까 헤어진 거다. 그 이후로도 매일 집에 찾아왔다”라면서 “너무너무 분했는데, 술병을 들고 왔었다. 만나게 해 달라고 온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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