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집 가출사건 내막에 대한 언급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예고편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먼저 “로아 여전히 잘 지낸다 무섭도록 키가 크고 있다”며 근황을 언급, 이어 아침부터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식사 후 딸 방부터 청소하게 된 조윤희. 딸 매일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
이 가운데 조윤희는 얼굴없는 사람들과 저승사자 그림을 그린 로아의 심리상태를 궁금해했다직접적으로 딸에게 그림에 대해 물어본 모습. 조심스럽게 딸에게 다가갔다. 홀딱 벗은 병사를 그린 이유를 묻자 딸은 “어릴 때 만든 것”이라며 민망,“그냥 생각이 나서 그렸냐”고 하자 딸은 그렇다고 했다.
이어 딸의 심리 진단을 위해 미술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심리를 체크하기 위해 나선 모습. 조윤희 차례가 됐다. 조윤희는 집을 그리라고 하자 “이사가고 싶은 집”이라 말했고 딸도 “맨날 이사가고 싶어한다”고 했다. 현재 조윤희가 거주 중인 집은 이동건과 신혼 때부터 같이 살던 집으로 이동건만 따로 나와서 집을 구했다고 알려졌기도. 이어 드림하우스를 그림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또 ‘가족’이란 단어에 신중해진 조윤희. 딸 고아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었다.
예고편에선 지인이 조윤희에게 “그때 왜 집 나갔나”며 기습 질문, 조윤희는 “어릴 때부터 화목하지 못해, 너무 관심 못 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혼에 대한 숨겨진 속사정에 대해 언급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이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으나, 결혼 3년만인 2020년 이혼 후 딸을 양육하고 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