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구탱이 형'..故 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입력 : 2024.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故 배우 김주혁 빈소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배우 김주혁 빈소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당시 김주혁은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 인근을 달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인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한편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영화 '독전'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석조저택 살인사건', '공조',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의 멤버로 활약,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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