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30일 자신의 SNS에 “10년 세월이 아주 빨리 지나갔다, 맞잡은 손, 영화, 인생, 감사합니다!(十年光阴如梭,携手,电影,人生,感恩!)”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스크를 쓴 김태용 감독을 휴대폰으로 찍고 있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거울 속 탕웨이의 미소 짓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맺어 연인이 된 후 2014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13년만에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mk3244@osen.co.kr
[사진] 탕웨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