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경기도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점 24만8090.88점를 기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는 4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쌓았다.
이번 대회 경기의 뒤를 이어 서울이 21만4075.94점으로 2위, 경남이 15만7648.1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대회 MVP는 '5관왕 주인공' 수영 김윤지(18·서울)가 가져갔다. 김윤지는 여자 접영 50m(스포츠등급 S6)를 비롯해 자유형 50m와 100m(이상 스포츠등급 S6, S7), 여자 계영 400m, 혼성 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은 장애 정도에 따라 S1~S10(지체장애)으로 구분한다. S1이 가장 중증이다.
한국 신기록도 2개나 세웠다. 김윤지는 지난 29일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26초39를 기록, 앞서 열린 접영 50m에선 49초54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덕분에 김윤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가장 많은 17표를 획득했다. 8표를 받은 사격 김정남(세종)을 제치고 MVP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윤지는 역대 최초 동·하계 MVP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김윤지는 겨울에 스키, 여름에는 수영 종목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해 장애인동계체전 MVP에 이어 이번 하계 대회에서도 최고 선수로 뽑혔다.
또 김윤지는 2022년 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초 동·하계 신인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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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달성한 김윤지. /사진=뉴시스 제공 |
경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점 24만8090.88점를 기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는 4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쌓았다.
이번 대회 경기의 뒤를 이어 서울이 21만4075.94점으로 2위, 경남이 15만7648.1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대회 MVP는 '5관왕 주인공' 수영 김윤지(18·서울)가 가져갔다. 김윤지는 여자 접영 50m(스포츠등급 S6)를 비롯해 자유형 50m와 100m(이상 스포츠등급 S6, S7), 여자 계영 400m, 혼성 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은 장애 정도에 따라 S1~S10(지체장애)으로 구분한다. S1이 가장 중증이다.
한국 신기록도 2개나 세웠다. 김윤지는 지난 29일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26초39를 기록, 앞서 열린 접영 50m에선 49초54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덕분에 김윤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가장 많은 17표를 획득했다. 8표를 받은 사격 김정남(세종)을 제치고 MVP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윤지는 역대 최초 동·하계 MVP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김윤지는 겨울에 스키, 여름에는 수영 종목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해 장애인동계체전 MVP에 이어 이번 하계 대회에서도 최고 선수로 뽑혔다.
또 김윤지는 2022년 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초 동·하계 신인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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