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정주리가 시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30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공동체의 건강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주리는 아침일찍부터 아이들을 등교시키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는 "이제 도하 병원가면 된다. 전쟁이다 전쟁"이라며 "도윤이 도원이 도경이까지 보냈다. 근데 아직 도하 병원을 가야돼. 빨래 다됐고 이제 건조기 돌려야된다. 설거지 남았고"라고 혀를 내둘렀다.
시누이는 "오전인데 왜 눈이 풀렸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지금 애들을 보내고 씻었잖아 ?씻는거 하나도 너무 힘들었다"며 "사형제랑 또또를 돌보려면 건강해야되는데 많이 안 건강해보이니? 그래서 영양제를 잘 챙겨먹어야한다"고 영양제를 소개했다.
그 뒤 정주리는 두 시누이들과 함께 셋째 도하의 병원에 다녀온 뒤 식사를 하고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정주리는 "제가 출산까지 90일이 남았다"고 말했고, 시누이는 "얼마 안 남았네?"라고 깜짝 놀랐다.
정주리는 "세달 남았다"고 말했고, 시누이는 "금방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주리는 "자 세달 뒤에"라고 운을 뗐고, 옆에 있던 도하가 "세달 뒤에 봅시다"라고 말해 정주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시누이들은 "그럴까요? 세달뒤에 볼까요?"라며 크게 기뻐했고, 정주리는 "그 얘기가 아니야 .그때까지 잘 도와달라는 소리 하려고 했는데 뭘 그 뒤에 보자고 그래"라고 다급히 수습했다.
시누이들은 "감사합니다!"라고 감격했고, 정주리는 "왜 세달뒤에 보자 그러냐"며 "자 우리 아가씨들. 콜 하면 빨리빨리 달려오고 알았지요? 아가씨들 힘내서 우리 또또한번 잘 키워봅시다"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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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