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혼 10년차’ 탁재훈, 이혼 사건 해결한다..‘원탁의 변호사’ MC 발탁(종합)
입력 : 2024.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탁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 10년차에 이혼 전문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서 이혼 사건을 해결한다. 

OSEN 취재 결과 탁재훈은 SBS미디어넷 새 예능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 MC로 나선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 사무소 탁재훈 대표와 그의 변호사들이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타고난 ‘악마의 입담’으로 예능에서 활약 중인 탁재훈이 이혼을 주제로 한 이혼전문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원탁의 변호사들’이 처음이다.

탁재훈은 2001년 한 기업의 회장 딸인 8살 연하의 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혼한 지 올해로 10년차가 된 탁재훈은 이혼 경력자로서 변호사들과 이혼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할 예정이다. 

탁재훈은 특유의 거침 없고 솔직한 입담과 타고난 애드리브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원탁의 변호사들’에서도 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OSEN=이대선 기자]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탁재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9.19 /sunday@osen.co.kr

탁재훈은 지난 25일 그에게 엄마 같은 존재였던 배우 고(故) 김수미를 떠나 보낸 아픔을 겪고 있다. 하지만 힘든 시기 속에서도 본업을 이어가며 열일하고 있다. 

한편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탁재훈은 1998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대중의 높은 인기를 얻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16년 만에 2023 S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원탁의 변호사들’은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한 후 12월 중 촬영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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