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드라마 ‘천국의 밤’ 제작사 측이 윤종호 감독 연출과 배우 안효섭의 출연설에 대해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국의 밤’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구원을 받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고독한 존재들이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지독하고도 아름다운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족하고 메마른 현실에 지쳐 구원을 찾아 헤매는 남자와, 자신만의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 또 다른 천국을 찾길 바라는 여자의 만남이 그려진다.
드라마 제작사인 심스토리 측은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배우 안효섭의 만남 성사를 위해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현재 확정된 사실은 없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효섭은 배우 이민호, 블랙핑크 지수 등과 함께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차기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호 감독은 지난 5월 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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