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니까 술 그만 마셔''..김우석, ♥강나언과 열애 티냈다 [순간포착]
입력 : 2024.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최근 열애를 인정한 김우석과 강나언이 드라마 쫑파티 때 있었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1일 오후 '얼루어코리아(Allure Korea)' 채널에는 '인싸 커플이 궁금해?! #0교시는인싸타임 배우 김우석&강나언 인터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업로드됐다.

근황에 대해 강나언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지 생각보다 얼마 안 됐다. 한 달 정도 됐더라.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작품을 위해 미팅도 하는 등 바쁜 시간 보내고 있다"며 "그리고 집순이라서 집에 가장 많이 있는데 집으로 친구들이 많이 놀러온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주로 사이버 세상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며 게임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나언은 "(오빠와 나는) 집순이와 집돌이"라고 했다.

해당 인터뷰는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하기 전에 진행됐으며, 이때만 해도 비밀연애를 즐기고 있었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5일 열애설 기사자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OSEN에 "김우석, 강나언이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서로의 첫인상과 현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강나언은 "첫인상은 차가워보였는데 촬영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고 속이 되게 깊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드라마 쫑파티 때 일화가 있다. 내가 취하면 계속 술을 마시는 주사가 있는데 내가 취한 것 같으니까 오빠가 '그만 마셔'라고 해주더라. 그런 점이 좀 다정하지 않았나 싶다. 기억도 안 나지?"라며 애교 가득한 눈빛으로 남친을 쳐다봤다.

김우석은 "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먼저 친구들한테 말도 걸고 이럴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내가 더 말을 많이 걸었던 거 같다"며 "(첫인상 현인상) 둘 다 좋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드라마 찍으면서 서로 케미는 어땠는지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강나언은 "너무 좋았다"고 했고, 김우석은 "내가 그거 하려고 했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강나언은 "아 같이 할 걸! 다른 거 다른 거"라며 웃었고, 김우석은 "정말 좋았다", 강나언은 "너무 정말 좋았다"며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얼루어코리아(Allure Kore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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