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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리빙 레전드'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최연소 30-30' KIA 타이거즈 김도영 향한 관심 고백?!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야구계 리빙 레전드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가 '퍼펙트 리그 2024'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4일(목)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연출 이현희·유영호)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경쟁과 우승 등 여러 주제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
앞서 공개된 0화에서는 '퍼펙트 리그 2024'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스토리 텔러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던 2024 KBO 리그를 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레전드 선수들의 유쾌한 입담이 본격적인 야구 토크를 더욱 기대케 한 가운데 네 명의 스토리 텔러들이 직접 <퍼펙트 리그 202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바람의 아들'이라 불렸던 이종범은 "2024 KBO 리그가 매우 흥행했는데 내년에도 이런 관심과 성원이 있어 천만 관중을 넘어 갔으면 좋겠다. 야구 선배로서 야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루키들의 활약도 있었지만 베테랑의 역할도 빛난 것 같다. 은퇴했지만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 올바르게 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단장부터 해설위원까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민철은 "올해는 야구인으로 기쁨을 많이 누린 해다. 올 시즌 야구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을 짚어본다는 취지라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특히 선배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던 신인 선수들을 조명하는 주제가 좋았다"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야구 이야기를 예고했다.
선수 시절 5툴 플레이어로 손꼽히며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재홍은 "앞으로 KBO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조금 다른 시선으로 야구를 바라보고 한 시즌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좋은 기록과 값진 결과물도 좋지만 어떤 점을 보완하고 노력해야할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자랑했다.
타격 7관왕에 빛나는 이대호는 "야구선수 출신으로서 2024 KBO 리그에 축하할 일이 많기도 했고 레전드 선배님들과 같이 방송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야구의 인기가 식었다가 다시 사랑을 받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계속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떨림을 표했다.
특히 이번 KBO리그가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것에 대해 스토리 텔러들은 입을 모아 "야구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당 득점이 가장 많은 시즌이라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올 시즌 내내 순위 경쟁이 치열했고 구단마다 이벤트나 시설 확충 등 마케팅 효과가 좋았다" 등 다양한 원인을 꼽아 흥미를 돋웠다.
또한 스토리 텔러들은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에 대해 만장일치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을 선택하기도 했다. 정규 시즌에서 기존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클럽 가입 기록을 깨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데다가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냈기 때문.
야구 전반적인 부분에서 심도 깊은 토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토리 텔러들이 짚은 '퍼펙트 리그 2024'의 핵심 포인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중에서도 이종범은 "좋은 후배 세 명과 함께 한다는 것"을 가장 큰 재미 요소로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민철과 박재홍 역시 "경험 많고 풍부한 스토리 텔러"를 포인트로 골라 이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스토리 텔러의 조합이 좋다"며 "저도 야구를 오래 했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참 많은데 선배님들을 통해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00년대 야구와 현재 야구의 비교 등 다양한 시선에서 야구팬분들의 호기심을 해결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여 '퍼펙트 리그 2024'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퍼펙트 리그 2024'는 KBO가 뽑은 레전드 40인에 속한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을 비롯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까지 자타공인 야구계의 전설들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야구 이야기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지도자, 방송, 해설,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KBO 공인 레전드 스토리 텔러들이 '야없날(야구 없는 날)'을 보내는 야구팬들에게 어떤 비하인드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야구의 A to Z를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는 오는 14일(목) 낮 12시에 1화가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연소 30-30' KIA 타이거즈 김도영 향한 관심 고백?!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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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목)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연출 이현희·유영호)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경쟁과 우승 등 여러 주제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
앞서 공개된 0화에서는 '퍼펙트 리그 2024'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스토리 텔러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던 2024 KBO 리그를 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레전드 선수들의 유쾌한 입담이 본격적인 야구 토크를 더욱 기대케 한 가운데 네 명의 스토리 텔러들이 직접 <퍼펙트 리그 202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바람의 아들'이라 불렸던 이종범은 "2024 KBO 리그가 매우 흥행했는데 내년에도 이런 관심과 성원이 있어 천만 관중을 넘어 갔으면 좋겠다. 야구 선배로서 야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루키들의 활약도 있었지만 베테랑의 역할도 빛난 것 같다. 은퇴했지만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 올바르게 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단장부터 해설위원까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민철은 "올해는 야구인으로 기쁨을 많이 누린 해다. 올 시즌 야구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을 짚어본다는 취지라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특히 선배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던 신인 선수들을 조명하는 주제가 좋았다"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야구 이야기를 예고했다.
선수 시절 5툴 플레이어로 손꼽히며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재홍은 "앞으로 KBO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조금 다른 시선으로 야구를 바라보고 한 시즌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좋은 기록과 값진 결과물도 좋지만 어떤 점을 보완하고 노력해야할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자랑했다.
타격 7관왕에 빛나는 이대호는 "야구선수 출신으로서 2024 KBO 리그에 축하할 일이 많기도 했고 레전드 선배님들과 같이 방송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야구의 인기가 식었다가 다시 사랑을 받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계속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떨림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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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KBO리그가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것에 대해 스토리 텔러들은 입을 모아 "야구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당 득점이 가장 많은 시즌이라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올 시즌 내내 순위 경쟁이 치열했고 구단마다 이벤트나 시설 확충 등 마케팅 효과가 좋았다" 등 다양한 원인을 꼽아 흥미를 돋웠다.
또한 스토리 텔러들은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에 대해 만장일치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을 선택하기도 했다. 정규 시즌에서 기존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클럽 가입 기록을 깨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데다가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냈기 때문.
야구 전반적인 부분에서 심도 깊은 토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토리 텔러들이 짚은 '퍼펙트 리그 2024'의 핵심 포인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중에서도 이종범은 "좋은 후배 세 명과 함께 한다는 것"을 가장 큰 재미 요소로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민철과 박재홍 역시 "경험 많고 풍부한 스토리 텔러"를 포인트로 골라 이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대호는 "스토리 텔러의 조합이 좋다"며 "저도 야구를 오래 했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참 많은데 선배님들을 통해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00년대 야구와 현재 야구의 비교 등 다양한 시선에서 야구팬분들의 호기심을 해결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여 '퍼펙트 리그 2024'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퍼펙트 리그 2024'는 KBO가 뽑은 레전드 40인에 속한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을 비롯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까지 자타공인 야구계의 전설들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야구 이야기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지도자, 방송, 해설,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KBO 공인 레전드 스토리 텔러들이 '야없날(야구 없는 날)'을 보내는 야구팬들에게 어떤 비하인드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야구의 A to Z를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는 오는 14일(목) 낮 12시에 1화가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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