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린, 과거 회상에 어질…윤복인은 정체 의심 ('맹꽁아!')
입력 : 2024.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최수린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1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 연출 김성근,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오드리(최수린)와 맹경복(윤복인)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오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끈다. 또한 경복은 그런 그를 의아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맹경솔(이병훈)의 펍에서 맹공희(박하나)네 가족들과 함께 있던 오드리는 갑자기 아프다며 자리를 뜬다. 그 가운데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오드리는 무너지듯 흐느낀다. 이름도 가명을 쓸 정도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경복과의 만남도 이목이 집중된다. 수다를 떨던 오드리는 곧 이곳을 떠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가 하면, 경복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하게 답을 이어가는데.

뿐만 아니라 오드리는 누군가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은 그는 급격히 표정이 굳어지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경복의 말에도 대답 없이 나가 버린다. 이처럼 베일에 싸인 오드리의 알 수 없는 행동과 태도가 수상한 기운을 내뿜는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진짜 모습이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해진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매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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