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집대성'에서 빅뱅이 완전체로 모인 가운데 GD가 연애프로에 푹 빠진 일화를 전했다.
1일 집대성 채널을 통해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 | 시기가 왔다!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마침 도착한 태양과 지드래곤. 태양은 두번째 출연이라고 인사, 대성은 지드래곤에 대해 "150번은 언급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마지막 밥 먹은게 태양집 올해 초다 10개월만에 같이 먹는 저녁"이라며 반가워했다.
태양과 GD는 대성에게 "'집대성'하며 기쁘다"고 했다. 대성도 "내 콘텐츠 재밌게 봐주기 때문. 다 잘했다고 해줬다"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원래 대성이 외골수 기질이 있다"며 폭로, 양도 "깊이있게 말하겠다 대성이가 좀 비밀스럽다 베일에 싸여있는 걸 즐긴다"며 폭로했다.
하지만 데성이 요즘 보니 집에만 있지 않고 잘 돌아다닌다고. 이에 대성은 "덕분에 여자아이돌도 만나, 새로운 에너지가 있더라"며 인정했다.
계속해서 빅뱅 레전드 짤 모음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GD 빡친 상황에 대성은 바나나 먹방'이란 제목. 태양은 "대성의 중2때 모습, 대성이만 숙소생활 못 했다 학교 때문"이라며 "하루 5천원 식비일 때 잘 나눠서 하루 두 끼 먹었는데 , 대성이 눈치없이 몰랐다, 선생님들 따라 막 시켜먹던 시절이었다"고 했다.이에 대성은 "악의 없었다 바나나 있어서 먹은 것"이라 해명했다.
특히 이날 대성은 GD도 연애프로를 즐겨본다고 했다. GD는 "환승연애 얼마전까지 봤다"며 "군대에서 잘못배웠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GD는 "처음 거기서 연애프로 보며 (남자들끼리) 얼마나 얘기하겠나,다음주 기다리면서 계속 봤다"고 대답, "군대에선 3주가 3년 같았다, 처음 '하트시그널' 시즌2를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