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지난 주 초2 금쪽이의 ‘충동성과 폭력성’으로 고민을 토로했던 재혼 부부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재혼 후 쓸모없다 말하며 공격하는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2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애정 넘치는 재혼 1년차 부부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정형돈은 “솔루션 중 힘들었던 점 없었나?”라고 물었고, 금쪽이 엄마는 “솔루션을 받고 열심히 실천한다고 했는데 충동성이랑 공격적인 부분이 아직도 많아서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들다. 이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해서 도움을 청하고자 나왔다”라고 밝혔다.
아빠도 “저한테는 육아라는 부분이 처음이어서 사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다. 놓친 부분이 있으면 제가 다시 되새겨서 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솔루션에 돌입한 금쪽이네는 모여 앉아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잘못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확인하는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 엄마가 “영상 보니까 어때?”라고 묻자 금쪽이는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가 왜 그럴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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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