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와 관련 말실수에 재차 사과했다.

앞서 10월 31일 이다은은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윤남기와 동반 출연했다. 이때 윤남기 부친, '시아버지'와 관련 잘못된 정보를 자랑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이들 부부의 소속사 에프유(FU)는 4일 "이다은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 콘텐츠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이다은의 언급을 통해 많은 보도자료와 관련 글이 배포된 바, 제대로 된 사실을 공지드리는 게 마땅한 일이라 판단했다. 이다은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 그로 인해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다은 본인도 이날 SNS에 해당 사과문을 게재, "다른 매체로 잘못 언급한 저의 실수"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튿날인 오늘(5일)도 이다은은 "일부 기사들에 속상하다. 제가 그렇게 방송에서 나와서 거짓말을 하는 뻔뻔한(?) 사람은 아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님이 계실 때는 계열사로 있었던 터라,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뿐.. 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제 실수이겠지만 속상하다. 앞으로 정말 정말 말조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는 MBN 리얼리티 예능 '돌싱글즈2'(2021)에서 인연을 맺은 계기로 2022년 재혼했다. 이다은은 전 남편과 사이에 딸이 있으며, 윤남기와 슬하엔 올 8월 출산한 아들을 두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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