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있지(ITZY) 채령이 극도의 '효율성'을 추구했다.
5일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는 몽골 에코 여행에 나선 김석훈, 배우 권율, 개그맨 임우일, 배우 신재하,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닦남' 5인 크루는 장장 11시간 동안의 몽골 종단 열차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중, 권율은 있지 채령에게 "저런 기차를 타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채령은 "안 타봤다. KTX도. 여행도 사실 안 좋아한다"라고 고백, "저는 서 있는 것도 싫어해서 양치도 앉아서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은이는 "무대에서 춤은 어떻게 추냐"라며 놀라워했고, 채령은 "그때 다 쓰는 거다. 엘리베이터도 앉아서 기다린다. 양치질하면 헹굴 때만 일어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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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