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자신의 IQ 점수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의사 부부’로 국내 내로라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남다른 언변과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인물.
여에스더는 자신이 컨디션에 따라 IQ가 달라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 확인해 본 결과 140대가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미 중학교 때 자신이 영재인 사실을 알게 된 에피소드를 밝히며 고이 모셔뒀던 당시 전교 1등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를 본 MC 김구라가 “이럴 수 있냐”며 놀라기도.
또한 그는 고등학교 시절엔 모의평가 전국 여자 수석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부 관련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메달을 공개했다. 이어 자신은 99% 천재형이라며 S대에 갈 수 있었던 본인만의 천재 공부 비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남편 홍혜걸과 의사 부부만이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같은 S대 의대 동문인 사돈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라디오스타'